본문 바로가기

사는이야기

오디 이야기

#사랑방 #낚시터 #오디 #좋은하루되세요

새벽낚시 후 철수하다 보니,
시드는 찔레꽃 사이로 오디가 풍성 히 익고 있네요.

오디하면 반덕지였지요.
제가 오디못이라 불렀을 정도로
상류에 큰 뽕나무들이 있었는데,
낚시중 떠 내려오는 오디만 뜰채로 주워 담아도 한소쿠리
그런데 갈아 먹어 보니 단물이 빠져 맛은 없데예. ^^


지금은 그 나무 베어내고 집이 들어서
그 집주인과 낚시인들 사이 갈등이 있다는
안타까운 이야기 들려 오데예.

밤하면 단연 송곡지고요,
취나물 하면? 고사리는? ^^

다들 아련한 추억 있으시면 하나씩 들려 주셔요.

오늘도 좋은 날 되셔요.
더위는 먹지 마시고 맛 있는것들 자시고요. ^^

'사는이야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장미의 계절  (0) 2019.05.28
독백  (0) 2019.05.28
장미의 계절  (0) 2019.05.22
2019 아카시아 벌꿀  (0) 2019.05.21
2019년 100% 국내산 꿀벌화분 (꽃가루)  (0) 2019.05.16